2025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전국이 빛나는 봄밤! 행사일정 및 참여방법 정리!!

📌 목차

• 1. 연등회란? 불교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축제
• 2. 2025 서울 연등회 일정 및 장소
• 3. 2025 부산 연등회 일정 및 장소
• 4. 그 외 지역 연등회는?
• 5. 연등회 100배 즐기는 팁

부처님오신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연등회'다. 수천 개의 연등이 도심을 환하게 비추는 이 장관은 불교 신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매료시키는 한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2025년 연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같은 날(5월 5일)에 겹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도 기대된다.

연등회란? 불교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축제

연등회는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의미로 열리는 행사로, 통일신라 시대의 '간등(看燈)'에서 비롯되어 고려시대 국가적 행사로 정착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관등놀이'로 이어져 현대까지 전해졌다.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확장되었으며,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핵심 이벤트인 '연등행렬'은 수만 명의 참가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각양각색의 연등을 들고 서울 종로 일대를 행진하며 밤하늘을 수놓는다. 또, 전통문화마당, 연등전시, 소원등 달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다.

2025 서울 연등회 일정 및 장소

2025년 서울 연등회는 4월 26일(토)부터 4월 27일(일)까지 종로구 조계사와 광화문광장, 종로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4월 26일(토) 오후 4시: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어울림 마당'
• 오후 7시부터: 연등행렬 시작 (흥인지문 → 종로 → 종각 → 조계사)
• 오후 9시 30분경: 종각사거리에서 '대동한마당' 공연
• 4월 27일(일) 오전 11시~오후 7시: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전통문화마당', 체험 부스 운영
• 4월 27일(일) 오후 7시~9시: 인사동 거리에서 시민참여형 '연등놀이'

전통등 전시회는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조계사, 봉은사 등지에서 진행된다. 행사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나 조계사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5 부산 연등회 일정 및 장소

부산의 연등회는 2025년 4월 18일(금)부터 5월 6일(화)까지 송상현광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4월 18일(금) 오후 7시: 개막 점등식
• 4월 19일(토)~20일(일):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 4월 22일(화)~5월 6일(화): 대형 전통등 전시
• 5월 5일(월): 봉축법요식 개최 예정

부산 연등회는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전통문화 축제다.

그 외 지역 연등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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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는 서울과 부산 외에도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각지의 주요 사찰 및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지역의 사찰 및 불교 단체에서 주관하는 만큼 일정과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 대구: 동화사, 불로동 고분군 일대 등에서 연등 전시 및 거리행렬 예정
• 광주: 무등산 증심사 주변에서 전통등 전시와 문화체험 운영
• 대전: 대전시청 앞 광장 및 보문산 일대에서 연등 점등식 및 가족 체험행사

자세한 일정은 해당 지역 불교연합회나 사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니 방문 전에 정보를 꼭 확인하자.

연등회 100배 즐기는 팁: 시간, 위치, 꿀팁까지

1. 여유 있게 도착하자: 연등행렬이 시작되는 오후 7시경 종로 일대는 인파로 매우 붐빈다. 축제를 여유롭게 즐기고 좋은 자리를 확보하려면 최소 1~2시간 전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고 싶다면 적어도 1~2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2. 대중교통 이용 필수: 연등회 당일 종로 일대는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자가용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자. 종로3가역, 종각역, 을지로입구역이 주요 추천역이다.
3. 카메라 준비: 야간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조명이 아름답다. 스마트폰보다는 밝기 조절이 가능한 카메라나 야간 촬영 앱을 활용하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4. 우천 대비: 4월 말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우천 시에도 연등행렬은 일부 조정하여 진행되므로, 우산이나 우비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5. 아이와 함께라면: 행사장에는 인형 연등이나 체험 부스도 많아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단, 미아 방지를 위해 연락처를 적은 네임택을 붙이는 것을 추천한다.

연등회는 단순한 불교 행사를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와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축제다. 봄밤의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마음의 평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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