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배송 받고 나면 꼭 해야 할 일 5가지｜첫 점검 체크리스트

신차를 배송받고나면 꼭 챙겨야 할 5가지 체크리스트

드디어 신차가 나왔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차량 배송을 받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신차든 중고차든, 배송 후 첫 점검이 꽤 중요하다. 그냥 넘기면 나중에 골치 아플 수 있는 부분들.
이 글에서는 실제 탁송 후 바로 확인해야 할 것들을 경험자 시선으로 정리해봤다

 

1. 외관은 꼭 밝을떄 확인하자.

차량 받자마자 제일 먼저 할 일은 외관 확인이다.
탁송이 저녁이나 야간에 이루어졌다면, 가급적 밝을 때 다시 한 번 체크하는 게 좋다.

• 도장에 기스나 찍힘 있는지
• 유리창, 라이트, 휠, 타이어 흠집 여부
• 휠커버나 엠블럼 누락 여부 (은근 흔함)

👉 사진도 꼭 몇 장 찍어두자. 혹시 문제가 생기면 증빙용으로 쓸 수 있다.

2. 내부 기능은 하나씩 다 눌러보자.

차량 실내에 앉으면 이제는 조작 확인 시간!

• 창문 올라가고 내려가는지 (전동 문제 종종 있음)
• 라이트, 방향지시등, 와이퍼, 경적, 후방카메라 작동 여부
•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오디오 연결 잘 되는지
• 계기판에 이상 경고등 없는지

👉 계기판 주행거리도 꼭 확인하자. 카캐리어로 운송됐다면 10~30km 내외가 일반적이다.

주행거리가 예상보다 많다면, 어떤 방식으로 탁송됐는지 딜러에게 확인해보는 게 좋다.

3. 서류와 번호판, 빠진것은 없는지?

• 자동차 등록증: 내 이름, 차량 정보 맞는지
• 보험 서류: 출고 당일 보험 적용 확인
• 번호판 부착 여부: 간혹 번호판 없이 오는 경우도 있음 (꼭 확인)
• 매뉴얼, 보증서, 사은품도 다 받았는지 체크!

👉 차량 탁송 끝났다고 방심 말고, 등록 서류는 꼼꼼하게 챙기자.

4. 바로 장착해야하는건? 블랙박스, 썬팅 등

신차 받으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블랙박스 설치다.
사고는 언제 날지 모르니까, 운행 전에 미리 설치해두는 게 진짜 안전하다.

• 블랙박스: 전문 장착 업체 미리 예약해두자
• 썬팅/유리막/언더코팅: 패키지 작업이면 순서 조율 필요
• 계기판 보호필름: 벗겨야 할지 말지 고민될 땐 '필름만 제거하고 유리막으로 마감' 추천

👉 초기 관리는 차의 첫인상. 이때 잘하면 오래 예쁘게 탈 수 있다.

5. 시운전은 '소리'와 '느낌' 에 집중.

• 브레이크 밟았을 때 밀리거나 끼익 소리 나는지
• 핸들이 쏠리진 않는지 (얼라이먼트 문제 여부)
• 정지 상태에서 D·R·N·P 전환 시 충격감 있는지

👉 짧은 거리라도 시운전은 필수. 이상하면 바로 업체에 문의해서 점검받자.

마무리..체크리스트로 마음 편하게 시작하자.

차량 배송 후 해야 할 일은 딱 정해져 있다.
긴장할 필요 없지만, 대충 넘기면 나중에 손해다.

✔ 외관 확인 → ✔ 기능 점검 → ✔ 서류 체크 → ✔ 장착 작업 → ✔ 시운전
이 순서로 천천히 확인하면, 내 차와의 첫 만남이 더 기분 좋아질 거다.

나도 그랬지만, 처음 차 받으면 놓치기 쉬운 게 한두 개가 아니다.
이 글이 나와 당신의 신차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